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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

4342.04.15. (3.20.) 블로그 전면 개편, 삼권분립. 적은 정보는 궁금증을 낳고 많은 정보는 오해를 낳는다. 더보기
AE-1 녀석은.. 찝찌름하게.. AE-1 녀석은 찝찌름하게.. 현상 오류다.. 침통하게도.. 한장의 사진도 찍힌 흔적이 없으니 노출 부족일수도, 아니면 카메라에 문제가 있을 수도.. 만약 이번에도.. 너의 능력을 감추겠다면.. 내 너를 손에서 내려 놓을 수 밖에 없겠다. 내게 힘을 다오.. 더보기
4342.03.20. (2.24.) 하루에 한가지씩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한다면 일년이면 365가지의 단점이 사라지겠지. 더보기
4342.03.18. (2.22.) 배가 나왔다. 용서 못할 정도로 배가 나왔다. 헬스 등록한지 두달째.. 한번도 안갔다.. 더보기
4342.03.16. (2.20.) 내가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반걸음 더 나아갔을 것이다. 대한민국에 나이에 대한 편견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청년들은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보기
내게 사진은 제가 생각하는 사진 생활이란.. 사진의 프레임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같습니다. 특히 단렌즈 같은 경우는 유연성 없는 프레임으로 인하여 주변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이 보이지 않으니 무조건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고 주변이 보이지 않으니 주변을 상상하게 만들어야 하며 주변이 보이지 않으니 나의 '존재'를 증명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휩쓸려 버리지 않도록 말이죠.. 이것이 제 사진에 대한 생각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해요. 더보기
AE-1 장농 속에 숨어있던 Canon의 AE-1를 꺼냈다. 어머니는 중동에서 일을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작은 돈벌이를 위해 사온 것을 구매하셨다고 한다, 나의 대학교 입학 전까지 약 15년이란 세월을 함께 해온 이 카메라는 삼성 자동 카메라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여행내내 우리 가족과 함께 하였다. 15년이란 세월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적은 기스만이 바디 위에 보일 뿐이다. 3년전 어머니께서 사진을 처음 배우기 위해 카메라를 점검 받으셨다. 케이스는 낡아 헤졌고, 내부 스폰지는 닳을 만큼 달았으며, 일부에는 곰팡이가 끼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하신 어머니께서는 다시 ae를 장농 속으로 넣어 두셨다. 2000년 로모를 시작으로 카메라를 시작한 난 k200d 이후 카메라의 본질에 대.. 더보기
4342.03.08. (2.12.) 이해 해달라고 부탁할 나이는 지나가고.. 앞날에 대한 계획이 있되 발을 딪지 못해 나아가지 못하다.. 공사장에 부어진 콘크리트에 빠진 것처럼.. 불현듯, 왜 내가 여기 서 있던가.. 위태할 땐, 좀더 흔들어 보는 것도 방법이지.. 어떤 것도 양면이 있다는 깨달음은, 한장의 종이처럼 얇은 결정에 결과가 뒤 바뀐다는 것을 의미 하기도 하지. THAT'S VERY CHIC. 더보기
4342.03.04. (2.8.) 반나절은 휴대전화의 전원을 off하기로 결정. 짧은 시간이야. 집중하자. 더보기
4342.03.02. (2.6.) 요즘 내 머리 속을 휘 젓는 Key words 배려 n 인격. 나이 들어서도 상대방에게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은 배려하지 못했음이요, 인격이 모자란 탓이다. 요즘 퇴보하는 날 보면 그렇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