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yes

간만에 가족 모임 안타깝게도 팬탁스군은 입양가시고, 필름팀만 남았습니다. Zeiss Ikon Rollei 35T v.Singapore Agfa Optima Sensor 1535 Chinon bellami Samsung KENOX 140 IP 디카는 미러리스 녀석으로 하나 구입할 예정으로, 소니알파 NEX-5가 후보군 0순위로 올라와 있고, 삼성에서 8월에 내놓은 NX100의 만듬세에 따라 확정되어 질 것 같네요. 대학원 진학 이후 dslr 쓸 일이 없으니 값떨어지기 전에 좋은 쥔장에게 보내주고, 다음 타자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어 놓는게 좋을 듯 싶어 방출했습니다. 방학은 이놈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ㅎㅎ 지금은 센서군에서 필름이 6개월 째 물려있어서, 언능 소화 좀 시켜 주고, 결국 캬녹스양이 선봉이 될 듯합니다. 슈나우저.. 더보기
자잔거 득템.. 일까? 오늘 안양천에서 할아버지께서 파시던 'Corex SAVOIE'란 로드바이크를 삼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흠.. 정보가 별로 없네요. 네이버군도 구글군도 보여주는게 없습니다. 그래도 대충 정보들을 짜집기 해보자면, 1. 90년대 초반 발매 : 아드님이 타셨다고 하는데, 할아버지께서 60~70대 정도로 보이시는 것을 보면, 대충 아드님이 20대쯤 탔을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그래서 80~90년대 모델이 아닐가 생각했더니, 예상이 빗나갔군요 ^^;; 2. 크로몰리 3. 9kg대(?) : 의견이 차이가 좀 있습니다. 코렉스게시판에 보면 9kg대라고 나오는데, 손으로 들어보니, 10kg은 넘는 것 같더군요. 12kg이란 의견이 있네요. 판매글인데 네이버 카페인지라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4. 코.. 더보기
Dried heart Chinon Bellami 거기에 다시란 말은 없었다. 모두 새로 시작 되었다. 더보기
롤라이군 렌즈캡 닫기 대작전 (Rollei 35T v.Singapore) 오늘은 벼르던 후드를 만들었습니다.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남길까 했는데 너무 제작에 심취한 나머지 깜빡 해버렸습니다. 글로 설명해도 대충 연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 B+W 필터 장착 이후, 렌즈캡이 닫기지 않는 당황스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필터와 함께 렌즈캡으로 닫을 수 있을까 하던차여 몇몇 분들이 필름통 뚜껑을 가지고 렌즈캡를 만드시는 것에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습니다. 프리메르 뚜껑을 만지며 이 사이즈가 렌즈캡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실행에 옮기고는 유레카를 외쳤죠. ㅋ 재료: 안쪽으로 함몰 형태로 압출된 필름통 뚜껑 (예, Perutz Primera- 제가 사용 중인 최저가 필름 ㅎㅂㅎ), 칼, 사포, 라이터 제작과정 1. 필터 구경을 뚜껑 안쪽에 맞춰 제거하고 남길.. 더보기
Agfa Optima Sensor 1535 Lens: Agfa Solitar S f2,8/40, 4 Lens in 3 groups Focus: 0.9 m to infinity Shutter speed: 15 ~ 1/1000 automatic Aperture: 2.8 - 22 automatic Exposure mode: shutter priority automatic Filter size: 49mm Film type: 135 film Film speed scale: ASA 25 - 500 Battery: Three P625U Size: 104 x 69 x 56 mm Weight: 260 gram Self timer: no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gfa_Optima_1535_Sensor 아그파 옵티마 센서 시리즈.. 더보기
'Chinon bellami' vs 'Olympus XA' 제 손에는 두개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agfa optima sensor 1535 구입을 위하 하나를 방출 해야 하는데, 심히 고민 중입니다. 둘다 목측식이고 XA의 경우 로모에 버금가는 발색표현과 비네팅으로 사랑 받고 있는 기종입니다. 저도 사용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반면 bellami는 아직 현상도 못해 본 필름을 머금고 있지만 minox 35gt와 함께 제게 의미 있는 년도에 발매 되었기 때문에, 고민을 거쳐서 좀더 레어한 bellami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형태를 가진 두가지 버전의 카메라..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찌되었든 2009년이 가지 전에 한녀석과 이별을 할 것입니다. ㅠ ㅜ Chinon Bellami Olympus XA 발매년:1981년 렌즈:CHINONEX.. 더보기
산을 오르다 24 December 2009, Namyangju-si, Kyeonggi-do, Korea Location: 예봉산 Photographed by Az 산을 올라, 등 허리를 지나 엉덩이로 내려오다. 심장에서 들려오는 기침소리가 귓가에서 끊이질 않았다. 더보기
결혼 5 December 2009, Seoul, Korea Photographed by Az 지날달 다른 친구가 결혼했다. 오늘 친한친구가 결혼한다. 그 다음해 다른 친구가 결혼할 것이다. 나는 결혼할지도 모른다. 더보기
26 September 2009, 소양강댐, Korea Photographed by Az 너와 나.. 어딘가를 묶고 있을 실타래.. 그토록 힘들게 장님처럼 저 끈을 의지 삼아 기어가는 것이 힘든 일만은 아니었어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내가 선택한 끈이 더 먼곳에 묶여 있어 네가 닿지 않는구나 생각했지 마치 제비 뽑기처럼 아주 긴 끝을 뽑아버린거야 더보기
4342.09.24. (8.6.) 사랑은 베터리와 같아. 직렬로 놓으면 밝은 빛을 내지만 오래가진 못해, 병렬로 놓으면 밝은 빛은 아니지만 오래가지.. 결국, 둘중에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