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buccella sandwich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시간: 09:00~01:00/ 일요일 휴무 전화: 02-517-7339 '부첼라buccella'는 '남에게 배풀기 위한 소박한 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연히 가로수길을 지나가다가 배가 고파들린 곳인데, (주변에 식당이 세개가 있는데, 부첼라만 사람이 드글드글 거립디다) 부킹하고 이십분쯤 기다린 후에야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래 맛집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맛없는 것을 딱히 추구하는 것도 아니니까, 사람이 많은 식당이 좋은 식이라는 철학이 이날은 왠일로 통한 날입니다.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샌드위치 집입니다. 매일유업에서 유통을 맡고 있고, 청담동, 삼청동, 홍대, 도곡동, 여의도, 경기도 정자동, 부산 해운대에도... 이 맛있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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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 행복을 그린 화가-르누아르전
2009.5.31. 기간: 2009년 5월 28일 ~ 9월 13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문의: 1577-8968 누르아르전을 보고 왔습니다. 이 전시회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르누아르란 미술가의 맛배기라고 할까요. 그런데 그 단맛, 쓴맛 느끼기도 전에 쏙 숟가락을 빼버립니다. 성인 입장료 12,000원이라니, 갑자기 시립이면 시립답게 저렴하게 문화 생활을 즐기게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내용이 허하니, 딴 생각이 나더랍니다) 음악도 미술도 춤도, 예술이랍시고 돈을 이렇게 들고 가는데, 왜 가난한 미술, 음악쟁이들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확실히 색상 선택면에서는 마티즈와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마티스가 화려함으로 무장했다면, 르누아르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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