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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thinking

[application for android] 카메라의 화각을 보여주는 ARTEMIS 졸지에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하나 소개.. 필름 카메라를 잔뜩 갖고 있는 나로서는.. 뷰파인더 가지고 다니기 귀찮다고 고민.. 상황에 맞는 렌즈 화각 찾기도 귀찮다고 고민.. 그래서 찾은 것이.. 'ARTEMIS'란 어플리케이션.. 유료임.. ㅋ http://www.androidblip.com/android-apps/artemis-directors-viewfinder-141031.html 자세히 훑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화각과 더불어, 다양한 카메라 렌즈들의 특징들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임 메뉴로 그 다양성을 선택할 수 있음.. 화면을 통해, 카메라로 비춰지는 풍경에, 다양한 화각들을 설정하여, 한꺼번에 볼수 있을 뿐더라, 각각의 화각만 나타나게 화면 설정도 가능.. 자신에게 갖고 있는 렌즈.. 더보기
名:: 린 핸슨Lynn Hanson 전, 표갤러리 린 핸슨은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의 작품이 지금까지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눈 앞에 펼쳐진 2010년의 화폭은 무표정으로 다가온다. 수 많은 바다의 표정과 그 순간이 아니라면 담을 수 없는 순수한 그 모습에 매료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호기심 많은 린 핸슨에게 묻고 답하며, 웃고 울고 그렇게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였던 것처럼, 그의 작품은 감상자로 하여금 심심하게 만들면서도 바다를 닮은 문어의 빨판처럼 감성을 끌어당긴다. 그가 그려낸 종이의 재질은, 그가 담고 싶어하는 캘리포니아의 소금기를 머금고 한국에 머물고 있다. 이태원이나 하얏트에 볼일이 있다면 잠시 머물러도 좋겠다. 무료니깐. 더 많은 정보는.. http://www.pyoart.com/Exhibition/index.asp?p_.. 더보기
音:: Olafur Arnalds, Variations of Static + Found Songs artist: 올라퍼 아르날즈(Ólafur Arnalds) album: Variations of Static + Found Songs 합본 records: pastelmusic site pastelmusic.com / blog pastelmusiclife.tistory.com 01. Fok 02. Við erum sma... 03. Haust 04. Lokaðu augunum 05. Himininn er að hrynja, en stjörnurnar fara þér vel 06. Erla’s Waltz 07. Raein 08. Romance 09. Allt varð hljótt 10. Lost songs 11. Faun 12. Ljósið '투명하게 연주되는 더 없이 아득한 멜로디. 피아노와 현악 4중주.. 더보기
參:: 위드블로그 + 위젯 블로그 마케팅을 지향하는 새로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드블로그'라는 이름을 지닌 회사로 IT전문가들과 파워블로거들이 함께하여 구축된 '블로그칵테일'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우선 위드블로그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야 하겠죠. 위드블로그에서 하는 일은 앞서 말씀드렸 듯 배너형 인터넷 마케팅의 발전형으로서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는 형태입니다. 블로고스피어(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연결된 블로그의 집합)상에서 블로그를 읽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그 주 요지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블로거들과 광고주 입장에서의 입소문 마케팅(+제품개선)을 결합하여 효율적인 마케팅을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블로거 입장으로서 남들이 갖지 못한 새로운 상품을 접하고 사용함으로서, 저렴한 비용(시.. 더보기
食:: buccella sandwich 위치: 신사동 가로수길 시간: 09:00~01:00/ 일요일 휴무 전화: 02-517-7339 '부첼라buccella'는 '남에게 배풀기 위한 소박한 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연히 가로수길을 지나가다가 배가 고파들린 곳인데, (주변에 식당이 세개가 있는데, 부첼라만 사람이 드글드글 거립디다) 부킹하고 이십분쯤 기다린 후에야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래 맛집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맛없는 것을 딱히 추구하는 것도 아니니까, 사람이 많은 식당이 좋은 식이라는 철학이 이날은 왠일로 통한 날입니다.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샌드위치 집입니다. 매일유업에서 유통을 맡고 있고, 청담동, 삼청동, 홍대, 도곡동, 여의도, 경기도 정자동, 부산 해운대에도... 이 맛있는 샌드위치.. 더보기
名::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展 전시장소: 덕수궁 미술관 전시기간: 2009년 6월 30일 ~ 9월 17일 전시작품: 총 92점 (회화 89점, 조각 3점) 이런말을 감히 해도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듣보잡 화가 '보테로전'에 다녀왔습니다. 1960년대 이후 세계 옥션에서 네번째로 많이 거래된다는 이 화가의 이름을 왜 처음 듣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런 것이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아닐까요. 뭐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 겁니다. 보테로전에 가야할까 말까하고 말이죠.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작품 '모나리자를 따라서'는 없습니다. 기껏해야 벨라스케즈와 반아이크 정도의 재해석 작품만 있을 뿐, 오히려 '고전작품의 재구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시다면 비추하겠습니다. 보테로에 대한 소개는 팜플렛으로 보나, 웹페이.. 더보기
品:: 로운 소프트버튼 리뷰 더보기
名:: 행복을 그린 화가-르누아르전 2009.5.31. 기간: 2009년 5월 28일 ~ 9월 13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문의: 1577-8968 누르아르전을 보고 왔습니다. 이 전시회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르누아르란 미술가의 맛배기라고 할까요. 그런데 그 단맛, 쓴맛 느끼기도 전에 쏙 숟가락을 빼버립니다. 성인 입장료 12,000원이라니, 갑자기 시립이면 시립답게 저렴하게 문화 생활을 즐기게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내용이 허하니, 딴 생각이 나더랍니다) 음악도 미술도 춤도, 예술이랍시고 돈을 이렇게 들고 가는데, 왜 가난한 미술, 음악쟁이들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확실히 색상 선택면에서는 마티즈와 다른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마티스가 화려함으로 무장했다면, 르누아르는 은.. 더보기
名:: The Buhl Collection:Speaking with hands 展 2009.3.23. 관람시간: 오전 10:00 – 오후 6: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 일반(만19세 이상) 4,000원 / 청소년(만3세 ~ 18세) 2,000원 주 소: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1 대림미술관 (우편번호 110-040)홈페이지: www.daelimmuseum.org 손에 대한 단상 우리의 손은 정직하다. 어느 부위처럼 성형수술이 보편화 된 것 이 아니다. 기껏해야 주름을 없애거나 통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손 성형의 전부이다. 성형이외에 우리가 손을 속일 다른 방법이 없다면 몸 밖으로 드러나는 부위 중 손은 가장 정직하다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오감으로 느껴지는 손은 그 사람의 전부를 보여 줄 것이다. 마치 셜록 홈즈가 사람을 만날 때 그의 손을 눈여겨 보는 것처럼 말이.. 더보기
名:: Hieronymus van aeken Bosch 히에로니무스 반 아에켄 보쉬 2009.2.21. 사람들은 보슈를 르네상스 시대에 초현실주의 작가라고 부른다. 내 방에는 쁘라또 미술관에서 가져온 '쾌락의 동산' 사본이 창가에 붙여져 있다. 그림이 이야기를 시작하노라면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보슈 [Hieronymus Bosch, 1450?~1516]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은 적으며, 연구자의 추정에 의하면 지금의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시에서 태어나 대부분 그곳에서 제작활동을 계속했을 것이라 한다. 작품은 후기고딕의 전통에서 출발한 초기의 그리스도 수난도(受難圖) 등 종교적 제재로부터 중기 이후에는 종교적 ·비유적 제재로 나아갔으며,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결부된 경이적 환상세계를 전개하였다. 이는 광기(狂氣)와 부조리(不條理)와 도착(倒..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