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게 있다.
할일의 끝을 보기 보다,
시작을 보는 것.
나는
집에 들어서면
책상을 펴고
필통을 꺼내
숙제를 한 뒤
놀러 나가는 아이였다.
끝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내나, 걱정하기 보다
"빨리 끝내고, 남은 시간을 즐기자"라고
생각해야 됨을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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