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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about pets

비토 튜브 교체





바야흐로 봄이 근처까지 왔다. 겨울 내내 미루고 미루었던 앞바퀴 튜브 교체를 시도하였다.
비토를 나름 여행 자전거로 꾸미고자 이것저것 사놓은 것도 많아서 왠만한 고장은 집에서 그냥 고칠지경..
자전거 여행이라는 로망이 접이식 자전거로 넘어가는 바람에, 이제 비토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돈을 모을 때까지는 나의 애마임은 부정못하겠네,,





손이 새까메 지도록 난생 처음으로 타이어를 분리해서 튜브를 분리해 냈다.
튜브 교체를 위해서는 미니지렛대 세개가 꼭 필요하다.

처음에 튜브를 타이어 위에 놓았는데 튜브가 너무 큰거지. 
알고보니 26인치 튜브. 2004년엔가 자전거 여행 갈거 라고 사놓은 걸 잘못꺼내 왔다지..



 


새 튜브로 갈고 나서, 쪼글거리는 튜브에 공기 좀 넣으면 팽팽해 지며 타이어 안쪽에 쏙 들어간다.
그전에는 맥아리가 없어서 이리저리 삐저나와서 분노게이지 상승 ㅡ ㅡ^



 


완성!!
손은 안하던 노동으로 인해 이미 너덜너덜. 아 봄이오는 구나.
시간을 피해갈 수가 없네. ㅠ

그리고 면적 때문인지, 왠지 700c 로드보다 20인치 미니벨로가 힘든 것 같네..
다음에는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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