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습관인줄 알았던
내 행동에 깜짝 놀란다..
그건 원래 나의 것이 아니었으니까..
나의 부모가 그러했고, 선생님이 그러했으며,
형제가 그랬고, 친구는 물론,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이들도..
결국 '나'라는 개체의 완성은
그가 타고난게 무엇이든간에..
그 끝에는 장승요 같은 누군가의 붓놀림이 있더라
그래서
네가 고맙다
내가 삐뚫어지지 않게 보살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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