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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away/4days +

20010723 일지

2001.07.23

산발적으로 비옴
.
유리, 준, 흙, 현, 용
-.
 
  비가 오는 바람에 나가지도 못하고-어쩌면 우리가 농땡이 친건지도- 비디오 두 개 그리고 케이블방송 투니버스를 보며 딩굴딩굴 구르다가 오후에서야 일어나서 밥먹고-점심에 나와서 밥먹으라고 하셨는데, 유리누나 동생분이 피자를 시켜주셔서 그것 먹고 배가 불러서 못먹었더니 어머니께서 차리셨다가 다시치우셨다는데.. 죄송합니다- 밥이 또 목살과 갈비 한 그릇씩 구워 먹고 배불러서 낑낑댔다.
 아~ 내일은 이 곳에서 꼭 나가서 기왕 이렇게 늦어버린거 죽자고 걸어서 7월 말까지 가보자. 오늘은 아무 생각도 없다. 우리 고생하러 온 것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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