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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영국 어학연수시 꼭 한국에서 가져 올 것들 영국 어학연수 시 한국에서 필히 가져와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상상외로 비싼 것들입니다. 비교적 의류 제품은 구하기가 쉬운 반면 사고를 일으 킬 수 있는 위험한 물건들은 대형 마켓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한국에서는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의류 이야기가 나와 하는 여담이지만, 영국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되는(저렴하게 느껴진다고 생각되는) 옷들의 경우 10대들의 유행에 따라 패션 스타일이 결정됩니다. 프린팅이나 색상은 화려하지만 질은 그닥... 입니다. 그러니 촉감 좋은 옷들을 입고 싶다면 한국에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질에 민감하지 않다면 영국 의류를 추천드립니다. H&M이나 TOPSHOP을 추천하드립니다. 참고로 탑샵은 ISIC.. 더보기
04 January 2008, 여기가 맨체스터. 04 January 2008, 여기가 맨체스터. 도착한 다음날, 어학교에 가니 맨체스터 도시 관광을 한다고 합니다. 두근반 세근반까지 설레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몇개월 살아갈 터전이니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는 서바이벌 모드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런던과는 달리 맨체스터는 근래에 세워진 건물이 많은 관계로 이국적인 분위기는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적어도 전 첫날이 후 낯설음을 느껴본 적이 없으니까요. 출발은 제가 다니고 있는 EF International Language School in Menchester 에서 했습니다. 영국의 날씨는 한달에 2/3정도가 비가 옵니다. 특히나 서부지역은 동부에 비하여 좀더 습한편입니다. 영국의 하루에는 4계절을 녹아있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다 뼝입니다.. 더보기
03 January 2008, 영국을 밟다. 03 January 2008, 영국을 밟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부산을 떨었지만 막상 실감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옥션중고물품란에서 구입한 샘소나이트 캐리어를 끌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막 동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께 작별을 고하고 23번 게이트를 지나 대한항공을 지나 혼자가 되니 조금은 가슴이 답답해 지더군요. 십여시간의 하늘길의 이동이 끝나고 영국 땅을 밟다 세상은 어두워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물기를 머금은 눅눅하고 차가운 공기를 한모금을 폐로 밀어넣자, 그 녀석 어색한지 재빨리 뱉어내는 바람에 몇번 재채기를 했습니다. 아.. 그제야 여기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위치한 생소한 장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주 2박3일간의 짧은 런던 여행을 지나, 지금 이순간 대략 한달하고 보름정도 시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