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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무라카미 하루키, 여자 없는 남자들 제목:: 여자 없는 남자들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번역:: 양윤옥 발간:: 2014 출판:: 문학동네 독서기간:: 1011/2014 ~ 1015/2014 15분 후 마지막장, 수요일 오전10시 30번 버스 안에서 20대를 지나 추억하는 사랑은 변질된 기억에 불과하며, 이기적인 소중함일 뿐이다. p.37 "싫더라도 원래로 되돌아와. 하지만 돌아왔을 때는 그전과 위치가 조금 달라져 있지. 그게 룰이야. 그전과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어."p.51 "아무리 잘 안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타인의 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본다는 건 불가능한 얘깁니다. 그런 걸 바란다면 자기만 더 괴로워질 뿐이겠죠. 하지만 나 자신의 마음이라면,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분명하게 들여다보일 겁니다. 그러니까.. 더보기
冊:: 도미니크 로로, 심플한 정리법 제목::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지음:: 도미니크 로로 번역:: 임영신 발간:: 2008 (국내 2013) 출판:: 문학테라피 독서기간:: 0928/2014 첫장을 넘긴 후 12분, 일요일 오후 1시 집에서 과분하거나 능력이 미치지 못한 물건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p.20 진정한 의미에서 심플한 삶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낭비하지 않으며 좋은 것들을 골라서 취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삶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일들을 피하고, 우리를 어지럽히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하지 않기로 결단해야 한다.p.84 "자유란 필요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것이다." -스티븐 비진츠제이(Stephen Vizinczey, 헝가리 출신의 소설가)p.87 하지만 어떤 것을 이해하는 것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