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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with me

나는 난잡스럽다 난잡스럽다확신도 고집도 어설프다확 지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타입이 인내하고 기다린다지구 위에 평범한 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친다보고 느끼는 수 많은 타인의 흔적들 사이에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다요즘은 한 없이 가벼이 느껴진다대한민국이 꿈꾸는 엘리트의 문턱에서, 대한민국이 대수롭게 하지 않는 아래의 삶까지 두루두루 굴러다니고 있는 내 자신이귀한 것과 천한 것의 구분이 무의미하다고 한다한들 누가 그 차이를 생각하지 않을까너무 호기심이 많아 나는 난잡스럽다 더보기
사랑? 마음과 몸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사랑을 해. 마음과 다르게 익숙함이 그립고 몸은 줄 수 있고 마음은 줄 수 없고 체온이 그립고 울고 웃고 중얼거리고 의심하고 인내하고 담담하게 기다리고.. 더보기
오늘의 일기 나이가 들고 나니 다른 사람 눈치가 두려워지고 삶에 대한 기준이 바뀌고 내딪는 걸음이 무서워졌다. 날 수 있을 때 날지 않은 것이 후회되고 방임하며 결심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속삭임으로부터 귀를 닫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재미가 없다. 잡히지 않는 것을 잡기 위해 손을 휘두르는 것처럼 사는 것이 무력하기 그지 없다. 나는 욕심이 없어서 소소하게 살기만 하면 되는데 세상 위에 나를 보니 연민을 금치 못하겠다. 어떤 사람은 같이 일하자고 손을 뻗어주는 사람도 있다던데 내 주위에는 왜 그런 사람이 없나. 다 털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데. 더보기
자화상 수백번, 수천번, 수만번 쓰고 지워지는 칠판 앞 전부를 지운 탓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나 둘다 바보다 코닥이지쉐어씨팔칠오+피카사아이엠삘링럭키 학교:: 0221/2012 후보정:: 0221/2012 더보기
20120127:: 시대유감 난 가진게 없어 더보기
20120127:: 마지막 올해가 마지막이라면 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더보기
20111221:: 목마른 겨울 사진이 많다는 것은 마실 물이 많다는 이야기다. 할 말이 많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가지식 털어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지. 오늘은 추운 겨울, 내겐 많은 눈이 내릴 예정. 참지못하고 뛰쳐나간 호랑이처럼 동굴 가득히 발톱자국을 내며 웅크리고 있다. 사람이 되지 못했지만, 금수의 왕이된 그는.. 해피앤딩일까 새드앤딩일까. 아침 댓바람부터 헛소리. 중요한 건 카메라 노출 맞추기가 참 힘들다는 것. 디지털 세계에 사는 것을 감사해야함. 필름 카메라에서는 현재였던 순간을 확인하고 고칠 수 없으니까. 생각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니면서 어려운 일을 받고 싶은거야. 내가 해주지 못한 것과 같은 것. 멍청하게 이제 깨닫다니.. 2011.12.06.:: the date Hongik Univ.:: the place ARIA + .. 더보기
알아버렸다... 어찌되었든.. 세상의 모든 것이 소멸된다면.. 법정스님이 말씀하시지 않아도, 대다수는 무소유로 돌아감을.. 지켜야할까 버려야할까.. 작지않은 딜레마.. 더보기
배신과 불신 그리고 무개념 요즘 믿음에 대한 배신과 이기심으로 비롯된 불신 그리고 자기안위에 대한 걱정만 앞서는 무개념들 때문에 좋은 것들은 잊어버리고 부정적인 것들만 머릿 속을 맴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내가 속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더보기
0612/2011 사랑을 확신하는가...? 애정관계에서의 "연인으로서의 나(내 애인) 척도(MALPS)"의 개발 (A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Me(My Partner) As a Love Partner Scale") 주현덕 ( Hyun Duk Joo )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Vol.11 No.1, [2006])[KCI등재] 간략보기 원문보기 복사/대출신청 장바구니담기 이혼의도, 시도 및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Predictors of divorce intention, attempt, and plan) 이경성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Vol.6 No.2, [2001])[KCI등재] 간략보기 원문보기 복사/대출신청 장바구니담기 괜히 읽어 보고 싶은 논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