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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thinking/obscura & lucida

마틴 루머스, 분주한 거대도시들





@Jakarta


제목::  Bustling Megacities Photographed by Martin Roemers  by GRETA RYBUS on MARCH 13, 2012
작가::  Martin Roemers
출처::  http://www.featureshoot.com/
번역&의역::  a-z
 



마틴 루머스 Martin Roemers 는 네덜란드 엔스헤데 예술원에서 사진학을 공부하였다.  암스테르담의 레이크스미술관 Rijksmuseum과 뉴욕의 포드 재단 등으로 부터 지원받는 다양한 작품전시회에 참여하였다. 2006년과 2011년 세계 보도 사진전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대도시의 사진들은 그의 '주요도시 Metropolis' 연작으로 부터 선택되었으며, 현재 뉴욕의 Anastasia Photo 에서 전시중이다.





@Calcutta


@Bombay






'주요도시 Metropolis' 시리즈에 대해서 말해달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인류의 절반이 도시에 살고 있고, 국제연합(UN)에서는 2050년 세계인구의 70%가 도심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나는 세계의 대도시들(인구 천만이 넘는 도시들)이란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엄청난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어떻게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는가 궁금했다. 답은 분주하고 무질서함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들은 인간적인 측면들이 보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당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도시의 분주함 뿐만아니라 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개척해나아가는 모습 또한 보여주는, 대도시의 모습을 촬영함으로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행상인과 통근자, 행인, 노점상, 도시에 거주하거나 지나는 보행자들에게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커다란 도시와 큰 소란들에서 불구하고 그들의 생활환경에는 여전히 인간적인 측면은 생생히 살아 있었고, 높은 위치에서 부산한 장소들를 촬영함으로서 이 측면을 보본할 수 있었다. 또한, 그 작은 이야기들을 이미지 언어 풀이하는 동안, 도시의 생동감을 보여주기 위해 사람들과 교통수단의 움직임이 보여지도록 모든 촬영에 장노출을 사용하였다. 모든 대도시는 극장이며, 다양한 무대와 배우들을 갖고 있다. 오늘의 도시사회에서 그들 개개인은 그들의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





@Calcutta






당신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촬영한 인물사진에서도 오래된 사진기로 10초의 장노출을 사용한 것처럼, 다른 프로젝트에서 장노출을 사용하고 있다. 긴 시간의 노출방식이 이미지를 만드는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주요도시 연작에서 도시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장노출은 필수적이었다. 그것은 내게 '거리'를 다르게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사람들의 경우 움직이고 있어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일부 사람들과 차량은 멈춰야지만 비로서 그 형태가 촬영된다."



 

@Manila


@Karachi

 




촬영시역과 장소는 어떻게 선택하는가?
"적절히 붐비는 지역을 찾아 도시안을 운전하거나 걷는다. 그리고 촬영이 가능한 발코니나 옥상 같은 높은 장소를 섭외한다. 빛니 좋은 날이 저무는 시간에 한-두 지역에서 촬영을 한다. 그리고나서 모든 조건들이 맞아 떨어지길 기다린다. 나는 필름을 현상하고 촬영된 것이 어떤 것인지 확인 될때 항상 즐겁다."


 


@Bombay


@Kar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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