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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away/4days +

2001년 국토대장정을 기억하며..


 나의 첫 여행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언제나 2001년을 지목한다.
 한여름의 30일간 땅끝마을-부산-임진각을 찍으며 걸었던 그 길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팀원들과의 의견 충돌과 체력적 한계와 하루하루 싸워야만 했고, 세상과 타협하며 앞을 향해 내딛던 걸음들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정렬과 여유를 부러워하며 또다른 기회가 오기를 기대한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필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 결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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